'슈퍼맨' 엄지온
'슈퍼맨' 엄지온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24개월 지온이가 조숙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지온이네 가족의 아침 식사 장면이 담겼다.

지온이는 반려견 새봄이를 보며 그림을 그리다 엄마 윤혜진에게 “어머니, 어머니”라며 불렀다. 윤혜진은 놀라며 “거리감 느껴지게 어머니라니. 시집 보내야할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엄태웅이 “오늘 물고기 만지러 갈까?”라며 “누구랑 가지?”라고 지온이에게 묻자 지온이가 이번에 “아버지”라며 존댓말을 썼다.

이후 인터뷰에서 윤혜진은 “어머니, 아버지를 가르친 적이 없다. 우리가 부모님과 통화하면서 썼던 호칭을 따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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