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 김성주
'한식대첩' 김성주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이 범접할 수 없는 요리대결을 선보이고 있다.

‘한식대첩3’이 지난주 방송된 5화 시청률에서 평균 3.6%, 최고 4.7%를 찍으며 시즌 역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른 쿡방 프로그램들이 이지 레시피(easy recipe)를 전달하는데 반해, ‘한식대첩’은 각 지역의 요리고수들이 범접할 수 없는 실력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현돈PD는 “MC 김성주는 한식대첩에서는 절대 빠질 수 없는, 감칠맛을 살리는 MSG같은 존재”라며, “김성주는 본인 대기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도전자들이 쉬는 곳에 자주 가서 도전자들과 친하게 지낸다. 그렇게 함으로써 본촬영에 들어가서 도전자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잘 이끌어낸다. 능청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으며 한식대첩의 웃음포인트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식대첩3’에서 김성주는 촬영장을 누비며 시청자 눈높이에서 식재료와 요리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긴장감 넘치는 경연장에서 도전자들을 편하게 대해주면서도, 때론 도전자의 약을 올리며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또 서바이벌 프로답게 긴장감을 줘야 할 때는 오랜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쫄깃한 진행을 선보인다.

‘최현석 셰프 바라기’인 경남팀의 박경례 도전자, 유쾌 살벌한 북한팀의 허진 도전자, 허세 가득한 서울팀 임성근 도전자 등 지역별 도전자들의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데도 김성주MC의 활약이 크다.

프로그램 중반부를 접어들며 본격적인 대결을 펼칠 ‘한식대첩3’, 프로그램의 숨은 조력자 김성주의 활약이 향후 더욱 주목된다. ‘한식대첩3’ 6화는 25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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