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맨도롱 또?’ 유연석이 강소라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25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 14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가 이정주(강소라)에게 서운함을 토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풍산(진영)은 건우에게 전화를 걸었다. 풍산은 건우에게 “어, 내가 지금 거기로 갈께. 정주 누나가 형 짐 싸놨거든”라고 말했다. 건우는 “됐어. 내 짐 내가 알아서 할께”라고 화를 냈다. 전화를 끊은 건우는 “뭐 짐을 싸놔”라며 씩씩댔다.

가게에 짐을 가지러 온 건우는 정주와 마주쳤다. 정주는 “여기 안 온다면서”라며 가게에 찾아온 건우에 의아해 했다. 이어 건우는 “짐 싸놨다면서 짐가지러 왔다. 내 짐은 내가 챙겨. 너 왜 니 맘대로 짐을 챙겨”라며 투덜거렸다.

이어 건우는 “야 이정주 너 진짜 뻔뻔하다. 나한테 도움 다 받았으면 걱정도 안하냐. 나 읍장이랑 너 피해주느라 밖에 있다 감기 걸려서 엄청 아팠어. 나는 너 불치병인 줄 알고 얼마나 잘해줬는데 넌 경우가 없냐”며 서운함을 토로하고 짐을 끌고 나왔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MBC ‘맨도롱 또?’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