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화 당시 수업을 마친 김정훈은 안내상, 손호준, 강남 등 ‘전학생’들과 모여 내기 탁구시합을 했다. 게임을 끝낸 후 여흥이 가라앉지 않아 교내에 위치한 노래방 휴게실을 찾게 된 네 사람. 같은 학급의 고등학생들까지 합류해 신나는 노래자랑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손호준은 분위기가 고조될 무렵 마이크를 잡고 김정훈이 소속됐던 듀오 유엔의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노래에 맞춰 노래방 기계 화면에는 예쁘장한 얼굴의 젊은 시절 김정훈의 얼굴까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김정훈은 갑작스레 드러난 자신의 앳된 모습에 놀라 경악하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심지어 손호준은 노래를 부르던 중 마이크를 김정훈에게 넘기며 웃음을 지었다.
젊은 시절 김정훈의 모습은 23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9회에서 볼 수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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