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KBS2 ‘프로듀사'(연출 표민수 서수민, 극본 박지은) 마지막 회에서는 김홍순(김종국)이 성공을 위한 야심을 버리고 고양미(예지원)를 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홍순은 예능국 국장, 사장과 식사자리를 함께하며 출세의 기회만을 엿봤다. 그 순간 고양미는 김홍순에게 삼십분 줄테니 내가 있는 떡볶이 집으로 오라는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받은 김홍순은 국장과 사장에게 “제가 미쳤나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고양미에게 달려가 사랑을 쟁취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프로듀사’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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