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년 전 과거시점에서의 윤재는 흡혈귀의 수장인 원상구(김선경)의 오른팔이자 호위무사로, 잔인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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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함정 구덩이에 빠진 윤재는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양평댁의 도움으로 구덩이에서 빠져나왔다. 흡혈귀의 능력으로 손쉽게 나올 수 있었지만, 자신의 정체를 노출할 수 없기에 인간인 척했던 것. 이후 윤재는 넝쿨을 뜯다 다친 양평택의 손에서 피가 나는 것을 보았지만 본능을 억제하며 그녀의 피를 먹지 않았다. 도리어 자신의 머리에 두르고 있던 천을 풀어 지혈해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시점에서 부부로 등장했던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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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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