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는 가상부부 양준혁과 김은아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준혁과 김은아는 “오늘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다”고 말했다. 양준혁은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50회 동안 고생해준 작가님들하고 PD님들 감사드린다”라고 울컥했다.
이어 눈물을 흘리는 김은아는 “고마웠다. 남한에 온 게 첫 번째 기회라면 ‘남남북녀’는 저한테 있어 두 번째 기회였다. 많은 것을 배웠고 얻었다. 남한에 살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남남북녀’는 남한 출신 남성과 북한 출신 여성의 가상 결혼 생활을 표방한 리얼한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양준혁과 박수홍은 지난해 7월부터 ‘남남북녀’에 출연, 북한 출신의 김은아, 박수애와 각각 가상 부부로 활약해 왔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조선 ‘남남북녀’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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