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라디오스타’에는 노총각 대표로 나선 개그맨 심현섭이 “나이 마흔 여섯에 백한 번째 맞선에 나가야 하는 맞선의 노예”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해, 그간의 숱한 맞선 경험들과 맞선 노하우를 밝히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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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심현섭은 자신의 맞선 노하우라면서, 작년 6월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모았던 ‘신구 성대모사’를 뛰어넘는 ‘동물 종합병원’ 개인기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돼지가 이비인후과에 갔습니다~”라며 특유의 상황 섞인 동물 개인기를 펼쳤고, 이에 김구라는 “개그의 원천이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심현섭의 주요 수입원이 결혼식 사회임이 드러나 모두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들었다. “수입 100으로 봤을 때 결혼식 사회 비중이 어느 정도 돼요?”라는 물음에 심현섭이 “80% 정도 돼요”라고 답해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진 것. 이어 그는 “’라디오스타’ 덕을 많이 봤습니다”라며 이야기를 이어갔다고 전해져 그 이유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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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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