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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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룹 엑소 타오가 개인 공작실(워크숍)을 개설하고 독자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11일 타오가 아닌 황쯔타오의 이름으로 공작실 웨이보가 개설됐다. 황쯔타오 공작실 웨이보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황쯔타오 공작실입니다. 이곳에서 황쯔타오의 뉴스와 활동에 관한 소식이 업데이트 됩니다, 공식인증은 신청중이며, 관심을 환영합니다”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지난 4월 타오의 부친이 SNS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탈퇴를 요구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SM엔터테인먼트는 “대화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을 모색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후 타오는 엑소 정규 2집 리패키지 활동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미국 체류 중인 근황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타오가 엑소 타오가 아닌 본명 황쯔타오의 이름으로 공작실을 개설해 공식 탈퇴에 힘이 실리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황쯔타오공작실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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