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맨도롱또?’ 10회에서는 백건우(유연석)에 대한 마음을 접기로 마음먹은 이정주(강소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주는 백건우가 가져온 꽃을 버리며 “기대 안 한다. 나 너한테 더 이상 져주지 않을 거다”라며 마음을 접겠다고 선언했다. 이정주는 백건우에게 “난 자꾸 너한테 기대를 하게 되고 그래서 내가 너한테 진 거다. 나 이제 너한테 안 질 거다”라고 말했다.
이정주의 말에 백건우는 “네가 안 질 수 있을 것 같냐. 할 수 있으면 해봐”라며 이정주에게 기습 키스했다.
백건우의 키스에 이정주는 놀란 표정을 짓다가 이내 눈을 감았다. 키스 후 백건우는 이정주에게 “졌지?”라고 말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제공. MBC ‘맨도롱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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