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동료 전문의들에게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29개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오면 원칙적으로 이 환자를 받지 말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이에 서울의료원은 즉시 진료부장을 보직에서 해임하고 사실 규명 후 인사위원회에 상정해 인사 조치를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1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해당 의료인의 개인적인 견해이며 서울의료원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 시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밝혔다.
서울의료원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가장 큰 병원으로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해 있다. 또한 정부가 지정한 메르스 진료병원 중 하나다. 현재 서울의료원에는 메르스 환자 9명이 입원 또는 외래진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연합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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