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민희는 자신의 엄마가 강간 당했던 당시 목격자를 찾아가 “내 어머니가 당신이 본 강간사건의 피해자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목격자는 “술 마시고 가는데 그 여자가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 여자를 누가 끌고 갔다. 다음날 찝찝해서 동네 파출소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날 때리며 강도로 몰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못 본 걸로 하면 내 혐의를 없애주겠다고 했다. 그놈 얼굴만 떠올려도 오금이 저린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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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복면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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