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해녀가 직접 운영하는 것으로 이미 유명 맛집인 ‘순옥이네 명가’가 소개됐다. 전복물회, 성게미역국, 해물뚝배기 등이 유명한 이 집은 번호표를 뽑아야할 정도로 이미 유명한 맛집이다. 이날 출연진들의 이 집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며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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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가장 좋은 점수를 줬던 오세득은 그 가격으로는 서울 시내에서는 절대 비슷하게 못 먹는다며 제주도 물회의 가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오세득은 “맛은 다 비슷해요”라며 “가성비라는게 맛도 포함한다”며 높은 점수를 준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황교익은 이 집에 대해 “가정식 수준”이라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애매한 맛”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어 초딩입맛의 최태준 역시 “저는 맛이 없었다”며 “저는 매운 걸 좋아해서 그런지”라고 초고추장 맛이 덜한 물회에 대한 평을 내렸다.
홍신애는 이어 “지금은 완도산 전복을 쓰신다”며 직접 잡은 전복을 쓰게 되면 이러한 가격이 나올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득은 “60년동안 캐드셨는데 뭐가 있어요. 없어요”라며 자연스럽게 사라진 제주도산 전복에 대해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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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수요미식회’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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