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회 방송에서 변지숙은 실종된 엄마를 아직 찾지 못했다는 것을 안 후 자신을 속인 석훈(연정훈)의 뺨을 때리고 엄마를 찾아 나선다. 변지숙의 뒤를 쫓던 석훈은 결국 사고를 당하고 5회에서 석훈은 병실을 찾은 미연(유인영)과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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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숙 역시 진퇴양난에 빠진다. 엄마를 찾기 위해 민우(주지훈)에게 도움을 청해 경찰력까지 동원한 지숙은 어렵게 발견한 엄마를 품에 안고 오열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민우는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한다. 게다가 동생 지혁(호야) 등 가족들이 엄마를 찾고 있는 터라 서은하로 살아가던 지숙은 이 같은 상황이 탄로날 위기에 봉착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석훈의 제안을 받아들여 서은하가 돼 재벌가에 입성한 변지숙의 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각 캐릭터들의 갈등관계가 표면으로 드러나고 숨막히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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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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