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은 ‘실력파 스승과 비주얼 제자 특집’으로 이승철, 정준영, 류승수, 박한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발리에서 비밀리에 치렀던 결혼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류승수는 프러포즈를 퇴짜놓을 정도로 강하고 센 자신의 아내에 대해 “차가워요”라며 “맘은 따뜻한데”라고 밝히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류승수는 광장 공포증때문에 공황장애에 시달렸던 일화를 이야기했고, 아내가 ‘자기도 당황해하면 오빠가 더 당황할까봐’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다고 밝히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류승수는 아내와 열 한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현재 주말부부로 살고있으며, 아내가 합치자고 하면 합치는 것이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도 그 말에 동의하며 “저는 (아내가) 두 살 연상인데 사랑받으며 잘 산다. 사육당하면서 살고있다”고 밝혔다.
이어 류승수는 결혼생활의 장점에 대해 “왜 결혼 안하냐 이런얘기 안들어서 좋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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