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30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산다라박이 올랐다.
#산다라박, ‘프로듀사’ 카메오 등장 “KBS 의상은 최대한 촌스럽게”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이 KBS2 ‘프로듀사’에 깜짝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강승윤, 김지수와 함께 29일 방송된 ‘프로듀사’ 5회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신디(아이유)와 함께 극 중 ‘1박 2일’에 참여한 탑스타 여가수 역할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산다라박은 신디와 함께 ‘1박 2일’ 회식에 참석했다. 탁예진(공효진)은 신디의 시스루 의상 때문에 “방통위에 가게 생겼다”라고 말했고 신디는 “그날 옷 예쁘지 않았냐”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산다라박은 “우리는 KBS 나올 때는 의상을 다시 제작한다. 최대한 촌스럽게”라고 말해 디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