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대 가왕 자리를 두고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에서 고주파 쌍더듬이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대결을 벌여 51대 48 차이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3라운드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고주파 쌍더듬이는 김현정의 ‘멍’을 불렀다. 대결에 패해 가면을 벗게 된 고주파 쌍더듬이의 정체는 가수 에일리였다.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장미여관 육중완과 블락비 태일을 누르고 3라운드에 올랐지만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는 승기를 넘겨주었다.
연예인 판정단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남다른 성량을 보여준 클레오파트라의 무대를 보고 ‘예술’이라고 극찬했다. 클레오파트라는 지난 회 무대와는 또다른 목소리로 혼란스럽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결국 3대 가왕인 ‘딸랑딸랑 종달새’를 제치고 우승자로 등극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가수 김연우라는 추측을 남긴 채 궁금증을 자아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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