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희가 영화 ‘적도’의 후속편에 대해 귀띔했다.
지진희는 21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적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액션에 대해 “하고 싶다. 이 나이가 아니면 언제 할 수 있을까 싶다”며 “2편을 하게 되면 꼭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 운동하는 사진 등을 꾸준히 보내고 있다”며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12월에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비밀이라고 했는데 다른 사람은 다 알고 있더라”고 후속편 계획을 귀띔했다. 물론 공식적인 입장은 아닌 상황이다. 이에 최시원은 “쌍둥이로 등장해 형의 복수를 위해 출연하겠다”고 농을 던졌다.
‘적도’는 도난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국, 중국, 홍콩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작품. 28일 개봉.
황성운 기자 jabogndo@
사진제공. 판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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