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현주엽이 청순한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촉촉한 오빠들’에서는 아내와 데이트를 나선 현주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주엽은 아내에게 “아이 잘 키워줘서 고맙고 힘든 시기 잘 넘겨줘서 감사하다”며 뜨거운 포옹을 선사했다. 함께 출연한 정상훈 역시 아내를 향해 “애기들 키우느라 고생하는 거 알고 있고 좋은 아빠 되고 좋은 남편 될게. 고생 안 해도 돼”라고 고백해 감격의 눈물을 자아냈다.

앞서 현주엽은 과거 한 방송에서 친구에게 30억 원의 사기를 당한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친구가 수익이 잘 나고 전망이 좋다고 해 그 친구 계좌에 돈을 맡겼다. 나중에 보니 내 주머니에서 나가면 내 돈이 아니더라. 당시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었는데 그런 걸 생각하면 처갓집과 아내에게 고마웠던 게 아무 말 안 하고 묵묵히 기다려줬다”며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한 현대인들의 마음에 진정한 위로를 전하고, 이러한 감동을 시청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된 ‘감성 예능’으로 공감도 100%의 진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촉촉한 오빠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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