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학력위조 시도 내 학력 내가 낮추겠다는데

‘무한도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학력위조(?)를 시도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초대형 여객기 A380 끌기에 성공해 휴가를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어디로 휴가를 떠나면 좋을지 얘기를 나누던 중 서로의 학력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명수 형 고졸 아닌 거 아시냐”고 운을 뗐다.

이에 정형돈은 “그럼 중졸이냐”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사회교육원 연극학과 출신이다. 왜 자꾸 학력을 낮추냐”고 타박했고 박명수는 “내가 내 학력 낮추겠다는데 뭐가 문제냐. 예전엔 문교부(문화교육부)에서 인정해줬다”고 발끈했다.

광희는 “문교부가 뭐냐. 책방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무한도전' 박명수, 학력위조 시도 "내 학력 내가 낮추겠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