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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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가수 데이비드오가 데뷔곡 ‘알아 알아(윤보미 of APINK)’를 음악방송이 아닌 작은 홍대 카페에서 부른다.

2010~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1’으로 얼굴을 알린 뒤 연습생 생활만 4년을 지내면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공연이라고 밝힐 만큼 팬들과의 소통이 간절했다고 한다. 데이비드오는 그 동안 자신을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들에게 방송으로 얼굴을 보이는 것보다 직접 인사드리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

GON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사 가수인 하양수, 허지영, 데이비드 오의 이름을 딴 노래시작 ‘하지오’ 공연에서 첫 무대를 가지는 데이비드 오는 이번 무대에서는 피처링한 윤보미가 아닌 같은 소속사 가수인 싱어송라이터 허지영과 입을 맞춘다.

데이비드오 측은 “오랜 시간을 기다린 만큼 짧은 인기 보다는 오랫동안 서서히 사랑을 받고 싶다는 데이비드 오의 이번 첫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데이비드오는 지난 11일 ‘알아알아’를 발표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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