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노민우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한밤’ 측은 노민우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는 노민우의 어머니를 만났다. 노민우의 어머니는 “저번 주 토요일에는 처음으로 노민우가 통곡하고 우는 걸 봤다. 매일 그걸 지켜보는 저는 사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노민우의 법률대리인은 “2010년경부터 소송에 대한 고민은 계속 있었다. 하지만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경우에는 방송출연을 방해하려는 것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소송을 주저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7년 전속계약이 있었으나 데뷔가 다가오자 돌연 6년 연장을 제안했다”라며 장기 계약은 물론 저작권료 정산 문제, 방송출연 제재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전문가는 “노민우 측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불법행위 사실을 증거로써 주장해 입증해야 한다”라며 노민우가 제기한 소송의 특수성에 대해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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