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울지 않는 새’에서는 계주에게 붙잡혀 갖은 수모를 당하는 천미자(오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자는 느닷없이 깡패들에게 붙잡혀 폐차장으로 납치됐고 미자를 납치한 사람은 모란회 계주였다. 미자는 외국으로 떠나기 전 남편의 돈뿐만 아니라 모란회 곗돈 40억을 가지고 도망치는 악행을 저질렀다.
계주가 귀국한 미자를 찾아내 납치한 것이었고 그녀는 깡패들을 동원해 미자에게 갖은 수모를 주고 협박을 했다. 결국 미자는 “두 달 안에 돈 갚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계주는 “이자까지 쳐서 50억을 두 달 안에 무슨 수로 갚냐”며 코웃음 쳤다. 미자는 “오남규랑 재결합 해서 돈을 갚겠다”고 말했다. 계주는 미자가 거짓말한다는 걸 알고 “날 호구로 아냐”며 더욱 분개했다.
미자는 누나를 구하러 온 동생 천수창(백승훈)에게 “넌 다 알잖아. 그 사람이 나 비행기 표 끊어준 거, 그 여자랑 이혼 준비 중인 거, 우리 재결합할 계획인 거”라며 뻔뻔하게 거짓말을 이어나갔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tvN ‘울지 않는 새’ 방송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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