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방송 화면.
‘앵그리맘’ 방송 화면.
‘앵그리맘’ 방송 화면.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죽은 윤예주의 핸드폰이 돌아왔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15회에서 아란(김유정)은 갑자기 죽은 이경(윤예주)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그 핸드폰은 명성고 붕괴 현장에서 습득한 유실품. 경찰은 “단축번호 1번으로 연결했다”며 핸드폰을 건넸다.

복동(지수)이 동칠(김희원) 몰래 이경의 핸드폰을 빼내 유심 칩을 자신의 핸드폰과 교체해 놓았던 것. 아란은 “껍데기는 복동의 폰이 맞는데 안에 들은 건 이경이 폰”이라며 “내가 찍어준 사진도 있고”라고 말했다.

이경 모는 이경을 사진을 보던 중 그 핸드폰에 저장돼 있는 영상을 보게 된다. 그 영상은 이경이 죽을 당시 상황이 담겨 있는 영상이었다. 죽은 이경의 핸드폰이 전세를 역전시킬 결정적 증거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그 핸드폰으로 도정우(김태훈)에게 ‘왜 날 옥상으로 떠밀었어요’ ‘죽일 필요까지 없었잖아요’ 등의 문자를 보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MBC ‘앵그리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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