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오후 11시 방송된 10회가 평균시청률 3.0%, 최고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시즌2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메인타깃인 2049세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해 화요일 밤 시청자들을 사로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 고른 연령층에서 호응을 보낸 것이 시청률 경신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뿐 아니라 방송 전후 주요포털사이트에서 드라마 제목, 배우 이름 등이 다양한 키워드가 실시간급상승검색어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2’는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모두 시즌1 보다 한 단계 진화됐다는 평과 함께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중반을 넘어서면서 윤두준, 서현진, 권율 세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빛을 발하며 드라마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지난 10회에서는 백수지(서현진)와 이상우(권율)가 알콩달콩 데이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 샤워 후 젖은 머리를 싸매고 있던 수지의 모습을 보고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대영(윤두준)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흥미를 더했다. 수지와 상우가 어떤 사랑을 해나갈지,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분위기를 내비친 대영의 마음을 어디를 향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 것.
오는 11일 방송될 11회 예고에서 상우가 주말에 자신의 집으로 수지를 초대하고, 이를 또 신경 써하는 대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또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 산 정상까지 함께 올라가지 못한 상우가 없는 상황에서 대영과 수지가 함께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다 텐트가 무너져 얼떨결에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수지를 향한 대영의 마음이 어떻게 발전될지, 이런 대영의 마음을 수지가 눈치 챌지 등 세 사람의 관계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식샤를 합시다’는 1인 가구와 ‘먹방’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극적인 재미를 조화시킨 비빔밥 드라마로 사랑 받으며, 1년 만에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시즌2에서는 세종시로 삶의 터전을 옮긴 남자 주인공 구대영(윤두준)이 새로운 이웃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박준화 PD와 임수미 작가가 또 한번 의기투합해 제작했다. 캐릭터, 스토리, 먹방(먹는 방송) 모두 한 단계 진화됐다는 평과 함께 시즌제 드라마의 좋은 예로 평가 받고 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기존 16회에서 18회로 2회 연장을 결정짓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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