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송을 한 주 앞둔 ‘오렌지 마말레이드’가 정재민(여진구)과 백마리(설현)의 묘한 기류가 담긴 포스터 공개로 설렘 지수를 한껏 더했다.
지하철을 배경으로 한 포스터에서 눈을 감은 채 과감히 다가가는 백마리와 놀란 표정으로 그대로 굳어버린 정재민의 모습은 순수함과 귀여움이 엿보임은 물론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무엇보다 ‘나는…네가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냐. 그런데 널 좋아해서…미안해’라는 카피 문구는 이들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이 극 전개상 이 장면과 문구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또 인기 웹툰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각색한 만큼 원작 특유의 감성적인 화풍과 스토리라인이 포스터 속에도 그대로 녹아 있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종족과 세기를 초월한 남녀의 순수한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떨림으로 가득 채울 예정. 15일 밤 10시 35분에 1,2회 연속 방송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어송포유 문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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