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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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열파참’ 화제에 불만을 드러냈다.

서유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라리 서유리를 검색어에 올려주세요. 열파참이 뭐야 도대체”라는 글을 남기며 볼멘소리를 했다. 이어 그는 “던파(던전앤 파이터) 나한테 상주세요. 양심적으로”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열파참’은 과거 서유리가 제 3대 던파걸로 활동할 당시, 던전앤 파이터 신기술을 소개하는 방송 중 지나치게 과장된 몸짓으로 ‘열파참!’ 이라고 외쳤던 것에서 기인한 말로 서유리의 흑역사라고 불리는 장면이다.

앞서 3일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사전 녹화에서 서유리는 백종원의 방송을 방문했다. 이날 백종원은 누리꾼들의 댓글을 확인하던 중 ‘열파참’이라는 단어를 발견, “그런 말 쓰면 안 된다. 그건 매너가 아니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웃음을 터뜨리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백종원은 “지금 다른 얘기한 거다. 열 나신다고요? 파는 안 넣는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서유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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