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양미라 양은지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양은지는 축구선수이자 남편인 이호와 영상통화를 한 후 부러워하는 양미라를 향해 “언니도 빨리 결혼해야 하는데. 언니 닮은 조카들이 어떻게 생겼을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양은지는 “남편이 운동 선수라 항상 독수공방하는 신세”라며 “언니가 없으면 안 되는 존재”라고 말했다. 또 “언니도 빨리 아이 낳고, 내 아이하고 조카들하고 같이 놀러가고 한 가족처럼 다 살았으면 좋겠다. 내가 먼저 결혼해서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양은지는 이호와 지난 2009년 12월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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