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스타쉽 측은 “몬스타엑스의 정식 데뷔를 앞두고 주헌이 ‘쇼미더머니4’에 출연을 하게돼 어느 정도의 부담감을 느끼는 것은 사실이다”며 “회사로서는 주헌이 가진 래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에 자신 있게 이번 경연에 내 보낼 수 있었다. ‘아이돌 래퍼’ 출신으로 ‘씬’의 인정을 받아 ‘탑클래스 래퍼’로 정상에 오르는 길이 기존의 방식이였다면 이번 ‘쇼미더머니4’를 통해 주헌은 ‘씬’에서 인정받은 아이돌 래퍼가 대중 앞에서 성장하는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표했다.
주헌은 “아이돌, 언더씬을 구분 짓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래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주헌은 Mnet과 스타쉽이 함께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머시’에서 선발됐다. 주헌은 몬스타엑스의 주축 멤버로 방송을 통해 출중한 랩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주헌은 매드클라운의 ‘깽값’, 효린 산이의 ‘코치미’, 기리보이 매드클라운 주영과 함께한 ‘0’ 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주헌이 ‘노머시’ 1차 데뷔 미션에서 선보인 ‘Yessir’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주헌의 첫 번째 믹스테잎 선공개곡 ‘ㄴㄴ’은 지난 2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주헌은 이전 누보이즈(NU BOYZ)활동을 통해 믹스테잎을 공개한 적이 있었지만 솔로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ㄴㄴ’는 천재노창만이 낼 수 있는 독특한 사운드에 그루브한 리듬감을 더한 곡으로 주헌의 카리스마 넘치는 저돌적인 래핑과 블랙넛 특유의 귀에 박히는 라임이 더해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주헌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주헌은 비롯해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I.M으로 구성됐으며 정식 데뷔 전부터 광고 모델에 발탁되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자리잡았다.
최진실 기자 true@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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