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협은 29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net ‘원나잇 스터디’ 7회에서 옆집 오빠로 변신해 여심을 설레게 하는 과외를 받는다. 여자들을 설레게 하는 물건을 맞히는 게임에서 승협은 정답인 ‘슬리퍼’를 단번에 맞춘 데 이어 직접 이국주와 연인 설정극에 나섰다.
이날 승협은 하이힐 때문에 다리가 아픈 여자 친구를 위해 슬리퍼를 준비해 온 남자친구 역을 맡아 로맨틱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이내 여자친구 역을 맡은 이국주가 다리가 아프니 업어달라고 요구하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이내 승협은 한 번 만에 이국주를 업는 데 성공하며 엔플라잉 멤버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
동시에 승협은 제이던이라는 예명으로 걸그룹 AOA 지민과 함께 FNC엔터테인먼트 N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그는 지난28일 신곡 ‘갓(GOD)’을 발매하고 지민과 배틀을 벌이는 듯한 강렬한 래핑을 선보였다. 승협은 30일부터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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