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는 27일 “봉준호 감독이 오는 5월 18일 오후 7시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2015 KAFA+ 봉준호 연출 마스터클래스’를 연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 ‘설국열차’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작품들을 만들어온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으로 최근 ‘옥자’라는 제목의 차기작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 2월에는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봉준호 감독은 ‘극복되지 않는 불안과 공포: 영화창작과정에서 우리를 두렵게 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마스터클래스 당일에는 강연에 앞서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인 ‘설국열차’와 ‘마더’(흑백버전)가 유료로 상영(CGV 홈페이지 참조)된다.
참가 신청 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이메일 접수(mayshim82@kofic.or.kr) 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www.kafa.ac)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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