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과 아내 이씨는 이날 합의이혼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탁재훈과 이씨 측은 위자료와 양육비, 재산분할 등 이혼과 관련한 내용을 원만하게 마무리짓고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탁재훈 측 법률대리인은 “이혼에 관한 세부 내용은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말을 아꼈다.
탁재훈은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던 지난해 6월, 아내 이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이 씨는 지난 2월 ‘세 명의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탁재훈을 간통죄로 고소했다. 탁재훈은 이같은 주장을 전면적으로 반박,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비공개로 진행돼 왔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탁재훈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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