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전에 열린 ‘2015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 ‘기황후’를 연출했던 한희 PD가 참석한 가운데, ‘기황후’가 한류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
MBC측은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수준 높은 영상미로 큰 인기를 얻었던 ‘기황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도 사로잡으며 한류 확산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MBC는 이밖에도 지역발전 부문에서 ‘구텐베르크, 고려를 훔치다'(대구MBC), ‘독도傳'(포항MBC), 라디오 부문에서 ‘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춘천MBC) 등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MBC 기술연구소 방송IT팀은 특별상 방송기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전년도 제작·방송된 프로그램 중 우수작을 시상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제작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품격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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