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장 김병만을 꼭 닮은 생존 능력으로 ‘리틀 족장’이란 별명을 얻었던 손호준이 궁극의 집중력과 손재주로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생존 첫날 아침부터 밤까지 한쪽 구석에서 항상 나무를 만지던 호준. 이에 이성재는 “호준이는 하루 종일 뭐 깎고 있는 것밖에 기억이 안 난다”고 할 정도였는데.
손호준이 메콩강에서 생존하는 며칠 동안 만들어낸 작품들만도 병만족 8명 전원의 젓가락, 숟가락에 이어 국자와 심지어 사탕수수를 이용해 윷까지 수 십 여 가지. 특히 날이 갈수록 실력이 정교해져 레이먼 등 다른 병만족이 호준의 사인을 받아 평생 간직하겠다고 한국에까지 챙겨올 정도였다.
그래서 얻게 된 별명 ‘손목수’의 최고의 작품은 바로 이전에 정글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식판! 손호준은 대나무를 자르고 깎고 엮어서 순식간에 칸막이까지 나눠져 있는 완벽한 식판을 완성, 병만족의 탄성을 자아냈다.
묵묵한 조각 열정으로 탄생된 조각미남 손호준 표 정글 수공예 컬렉션은 오늘 17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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