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세호는 남산을 오르던 중 야외에서 공연 중인 한 여성을 만나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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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있느냐”라는 허영지와 박민우의 물음에 여성은 있다고 답했고 조세호는 실망해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와 200일 정도 됐다는 말에 조세호는 “200일 정도면 해볼 만 하다”라며 다시 희망을 품었다.
조세호와 즉석 공연을 마친 후이 여성은 “뒤에도 많은 팀들이 있다”라며 완곡하지만 단호하게 조세호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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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룸메이트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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