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서장훈
‘마녀사냥’ 서장훈
‘마녀사냥’ 서장훈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었다.

10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는 게스트로 서장훈이 출연한다.

이날 서장훈은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의심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서장훈은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시작한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매번 “그게 아니고…”라고 발뺌했다. 농구스타 출신으로 연예계에 들어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사실이 어색하고 쑥스러워 겸손한 자세를 취한 것. 하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유사 질문에 같은 태도로 일관해 아예 유행어로 부각되기도 했다. 화장품 광고에 출연해서도 “그게 아니고…”라는 유행어를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서장훈은 최근 ‘마녀사냥’에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 의심이 많은 편이라고 밝히며 “합리적인 의심을 해본다면…”이라는 말을 계속해서 내뱉으며 새로운 유행어의 탄생을 알렸다. 시청자들의 사연이 소개될 때마다 “합리적인 의심을 해본다면…”이라며 조언을 건네 “의도적으로 유행어를 밀고 있는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 성시경은 “의심의 아이콘”이라며 서장훈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예능 늦둥이 서장훈과 함께 한 ‘마녀사냥’ 87회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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