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된 KBS2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영희(송하윤)에게 차가운 말을 건네는 덕희(윤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덕희는 진주 화장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영희에 흑백 사진 한 장을 건넸다. 해당 사진은 정희와 덕희가 함께 찍은 것으로 영희는 “너도 아는 사람일 거야. 기억하니?”라고 물었다. 이어 덕희는 “정희랑 서울 온 날 창경궁 가서 찍은 거야. 정희가 내 딸이니까 데려오지 않았겠느냐”며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영희는 사진을 보며 눈물만 흘렸고 덕희는 “이제 다신 보지 말자”며 자리를 떠났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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