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는 김태우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태우는 ‘음식의 노예가 되고 있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에 대해 “내 안건이다. 카드 내역서를 매월 결제일마다 보지 않느냐. 거의 80~90%는 먹고 마시는 데 쓴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뭐냐면 사람을 좋아하니 혼자 안 먹는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장위안은 고기와 야채 중 어떤 것을 좋아하냐고 물었고 김태우는 “고기를 사랑한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시경의 “고기 먹으러 여행 간 적도 있다고 들었다”는 말에 “친구가 전라도 장수에 산다. 친구 어머니가 우리가 가는 날은 아침에 잡은 소로 세팅을 다 해놓으셨다. 2박 3일 동안 그 소고기를 계속 먹었다. 계산해보니 74인분은 먹었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