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는 김현정(도지원)이 아버지 김철희(이순재)가 살아 있음을 알게됐다.
이 날 현정은 철희와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철희가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알아냈다. 이 사실을 털어놓을 수 없음에 가족들과 다 같이 모여 밥을 던 중 아버지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열했다.
갑작스러운 현정의 눈물에 강순옥(김혜자)과 가족들은 “혹시 좋은 소식이냐”며 임신으로 오해했다. 가족들은 이 자리에 있던 이문학(손창민)을 아이의 아버지로 오해해 “축하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아무런 관계가 아니었던 이문학은 “혹시 임신 하신 거냐”며 어쩔 줄 몰라했다.
김현정은 방으로 뛰어 들어가 계속 눈물을 흘렸고, 뒤따라 들어온 현숙에 “내가 아빠를 미워하고 그래서 결국 아빠가 그렇게 된거다”며 혼잣말을 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화면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뮤지션' 루시드폴 "귤 농사 너무 힘들어요…그만 둬야 하나" 고백 [인터뷰③]](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12965.3.jpg)
!['게이 유튜버' 김똘똘, 완전 엘리트 출신이었네…"특목고→성균관대 코스" ('홈즈')[종합]](https://img.tenasia.co.kr/photo/202511/BF.42308054.3.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