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KBS2 ‘태양의 후예’의 여주인공으로 송혜교가 최종 낙점됐다.
2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으로 합류, 촬영을 준비중이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SBS ‘파리의 연인’ ‘온에어’ ‘상속자들’ 등 히트작 메이커로 알려진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다. 그간 SBS와 작업해왔던 김 작가는 이번에 KBS2로 옮겨 신작을 구상중이다.
앞서 남자주인공으로는 5월 전역하는 송중기가 발탁됐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연인 호흡을 맞춘다.
이 작품은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4월 말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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