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과 강태오는 각각 ‘여왕의 꽃’에서 이솔 역과 동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극중 이솔네 가족이 빚을 청산하고 한국에서 생활하게 됨에 따라 이솔네 가족과 한 식구처럼 지내던 동구네 가족도 한국으로 돌아오게 될 전망이다.
26일 ‘여왕의 꽃’ 제작진은 이솔과 동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솔과 동구는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클럽의 최고 분위기 메이커 ‘산소남매’로 깜짝 변신한다.
지난 3월 초 진행된 클럽 아르바이트 신 촬영에서 이성경과 강태오는 후드 티셔츠와 청재킷을 맞춰 입고 선글라스를 낀 채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를 소화해냈다. 두 사람은 이날 촬영을 위해 틈틈이 안무가에게 교습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제작진은 “이성경과 강태오 둘 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못하는 게 없는 팔색조 연기자들이다. 이 신에서 두 사람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될 것이다. 촬영 당일, 완벽하게 호흡을 맞춰왔기에 굉장히 복잡한 신임에도 일사천리로 촬영이 진행됐다”며 “산소남매로 호흡을 맞추는 이 신은 보기와는 달리, 반전이 등장한다. 극 전개상 충격적인 만남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산소남매로 변신한 이성경과 강태오의 모습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여왕의 꽃’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BC ‘여왕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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