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석천은 윤현민이 야구 선수 출신임을 감안하여 연어 세비체를 이용한 ‘홍런볼’을, 박준우는 연어 타르타르, 연어 타타키인 ‘2연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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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석천이 “여자들이 요거트 많이 좋아한다”고 말하자 윤현민은 “이 요리를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니 할 수 있을 거 같다. 또 먹고 나서 끝맛은 레몬이랑 연어랑 향이 남아서 좋다”고 말을 덧붙였다.
박준우의 요리를 먹은 윤현민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윤현민은 “타르타르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이다. 그러나 타타키는 좋아하는 맛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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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윤현민은 홍석천의 손을 들어줬다. 홍석천은 3연패 후 감격의 첫 승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윤현민은 “맛은 뺐다”고 말하며 만들기 쉬워보였던 홍석천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그동안 우울했다. 나한테 사람들이 자만했냐고 (뭐라고 하더라)”며 울먹거려 좌중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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