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SBS는 ‘아빠를 부탁해’의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4분 여에 이르는 예고편 영상에서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는 각자의 딸과 함께 지난 방송보다 한층 더 리얼해진 부녀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서로에게 무관심했던 이경규 부녀의 딸 예림이는 아빠의 새로운 모습을 처음으로 알게 된다. 지난 방송에서 혈관질환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힌 아빠 이경규는 혈관 점검을 위해 딸 예림을 데리고 다시 병원을 찾은 것이다.
처음으로 아빠와 함께 병원에 방문한 예림은 여러 가지 검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빠가 평소 어디가 아프다고 정확히 말한 적이 없다. 저한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며 아빠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모습과 함께 아빠의 건강에 대한 염려를 내비쳤다.
시크 아빠와 무뚝뚝한 딸의 면모를 보여준 이경규, 이예림 부녀가 이번 계기를 통해 부녀 관계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는 21일 첫 방송하는 ‘아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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