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새 가수로 합류한 체리필터의 색다른 대기실 풍경이 공개됐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나가수3’에서는 4라운드 1차경연이 펼쳐지는 가운데 체리필터가 새로운 가수로 합류, 독특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체리필터의 보컬이자 홍일점인 보컬 조유진이 바닥에 드러누워 멍한 표정으로 허공을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유진은 양팔을 벌리고 몸에 힘을 뺀 채 나무늘보에 빙의한 듯 바닥에 누워있고 스태프가 그의 메이크업을 수정하고 있다.

체리필터의 드러머 손스타는 기자같은 모습으로 카메라를 들고 ‘나가수3’ 현장 곳곳을 촬영하며 긴장감을 해소했다.

기타리스트 정우진은 자신이 직접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며 폭소를 선사한다. 그는 대기실에 자리를 잡고 앉은 후 꼼꼼하고 다소곳하게 매니큐어를 칠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셀프 네일아트 실력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나가수3’에 새 가수로 합류한 체리필터의 괴짜매력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나가수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MBC ‘나는 가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