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전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광판을 찍은 영상과 소감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키는 “도쿄돔. 여기 서도 되는 걸까? 머리도 아프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지만 우린 또 해냈고 미쳤다”라고 했다. 데뷔 8년 차에 드디어 도쿄돔에 입성한 것에 대한 벅참을 느낄 수 있다. 키는 ‘파이어(Fire)’ 무대 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키는 “노래를 듣고 있자니 눈물이 안 날 수가 없었다”며 “5만 명이 한 번에 노래 가사를 외워서 불러 준다는 것에 감동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샤이니는 지난 14~15일 양일에 걸쳐 일본 도쿄돔에서 ‘샤이니 월드 2014 ~아임 유어 보이~ 스페셜 에디션 인 도쿄돔(SHINEE WORLD 2014~I’m Your Boy~ Special Edition in TOKYO DOME’을 개최했다. 샤이니는 세 시간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뜨거운 눈물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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