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형기는 1996년 무기 로비 사건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린다 김을 언급하며 “출연하던 토크쇼에서 린다 김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실제로 보고 얘기를 나눠보니 적당히 교양과 당당함이 있고 세련됐더라. 특히 나를 좋아하는 거 같은데 물음표를 남기는, 될 듯 말 듯한 포스가 있었다. 이런 것들이 남자들을 흔들리게 한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태훈은 “돈만 있으면 전투기 하나를 샀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ADVERTISEMENT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MBN ‘황금알’ 방송화면 캡처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