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율은 물건을 모두 빼앗겨 더 이상 일꾼들에게 줄 삯이 없자, 일꾼들을 불러 “잠시 다른 곳에 가 있으라. 사정이 나아지면 다시 부르겠다”며 일꾼들을 이동시키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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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묘(김선영)은 이런 경에게 “이 답답한 사람들아 여기 있다간 다같이 굶어 죽어”라며 나가길 권유했지만 꿈쩍 않는 식솔들에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신율은 “미안해요 내가 지금 아무 생각이 안나요. 어디서 뭘 어떻게 정리하고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며 자신의 속 마음을 털어 놓았고 때 마침 왕소(장혁)이 청해상단으로 들어왔고 유쾌한 목소리로 “뭘 어쩌긴 이럴 때 일수록 뜨끈한걸로 배를 채워야 한다 이래야 머리가 싹 비워져서 좋은 생각이 나온다”며 밖으로 이끌어 분위기를 전환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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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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