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킬미, 힐미’의 마지막 대본, 마지막 장이 공개됐다.
마지막 장에는 진수완 작가의 배우와 스태프들을 향한 짧은 메시지가 적혀있다. 진수완 작가는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주신 스태프 여러분, 부족한 대본에 따뜻한 호흡과 에너지를 불어 넣어주신 연기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어 “기억하겠습니다. 2015년 겨울과 봄,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제가, 그리고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누군가에게 상처 주며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여러분에게 힐링 받던 시간”이라며 ‘킬미, 힐미’를 사랑해준 모든 이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진수완은 “고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대들은 정말 최고였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킬미, 힐미’는 12일 오후 10시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
사진제공. 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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