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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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송혜교가 김은숙 작가와 처음으로 만날까.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인 KBS2 ‘태양의 후예’의 여주인공으로 송혜교가 물망에 올랐다.

12일 KBS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송혜교는 최근 ‘태양의 후예’ 여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는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SBS ‘파리의 연인’ ‘온에어’ ‘상속자들’ 등 히트작 메이커로 알려진 김은숙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다. 그간 SBS와 작업해왔던 김 작가는 이번에 KBS2로 옮겨 신작을 구상중이다.

앞서 남자주인공으로는 5월 전역하는 송중기가 물망에 오른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이 만나면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연인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BS 관계자는 “현재 송혜교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4월 말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송혜교는 현재 영화 홍보를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다.
텐아시아=장서윤 ciel@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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