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공개된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서는 외동아들에게 입을 옷까지 지정해주는 것은 기본, 어리다는 핑계로 휴대전화 메시지까지 대신 확인하며 사생활 간섭을 하는 과잉보호 엄마, 최정원의 일상 모습이 공개 돼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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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군은 “우리 집은 어렸을 때부터 옷은 자기가 알아서 입으라고 했는데, 최정원 아줌마는 아들 희원이가 6학년인데도 옷 챙겨주시는 걸 보니 오히려 그런 희원이가 부러웠다. 내가 최정원 아주머니 아들로 태어났으면 아주 행복했을 것 같다”고 털어놔 아빠 김봉곤 훈장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봉곤 훈장은 아들을 향해 “못난 놈”이라고 짧은 대답으로 반응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1일 오후 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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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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